온마음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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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일기
"천명(千名)이 천명(天命)이다!" 작년 여름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는 길에 어느 여자분을 만났었는데 우리 강아지를 보며 몇 살이냐고 묻더니 자기가 기르던 강아지가 며칠 전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하면서 너무 슬퍼했었다. 그분을 위로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복음을 전하려고 하니 자기는 불교신자라고 하며 거절했었다. 그 후에 그분이 우리 아파트 우리 집 바로 위층에 사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태신하고 기도하며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스티커가 붙은 전도 물품을 매주 현관 문고리에 걸어두었다. 오늘도 전도 물품을 걸어두고 돌아서는데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기에 얼른 뒤돌아서 반갑게 인사했더니 잠깐 들어와서 차 한 잔 마시라고 해서 '할렐루야!' 속으로 외치며 들어가서 앉았는데 그분이 왜 이렇게까지 하시는 거냐고 묻기에 자매님의 영혼을 사랑하기에 꼭 구원받기를 원해서 그런다고 하니까 구원은 자기가 믿는 종교에도 있다고 했다. 그래서 사도행전 4장 12절 말씀을 들려주며 복음제시 전문으로 얘기를 했더니 다른 것은 모르겠고 아무튼 내 성의를 봐서 교회에 한번 같이 가서 예배드리겠다고 한다. 그런데 자기가 주말에 일을 함으로 주일에는 안되고 2일이나 9일 수요예배를 드리겠다고 약속해서 내 이름과 전화번호를 알려주었더니 그분은 예전에 길렀던 강아지 이름과 전화번호를 알려주었다. 오늘 초롱이 엄마의 귀를 열어주셔서 복음제시를 듣게 하신 주님께 너무도 감사하며 주님께서 초롱이 엄마의 영혼을 불쌍히 여기시고 꼭 구원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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