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마음 전도
Home
태신자작성
복음 명함
이름
교구
전도일기
2022년 6월 22일 화요전도대에 처음 출석하며~♡ "하나님께서 교회 화장실까지 보내주셨는데" 안산으로 이사와서 교회 등록한 2년만에 어제 화요전도대에 처음 출석하며 예배를 드렸다. 지하 벧엘홀로 내려가는 순간 예쁜 핑크색 옷으로 맞추어 입으신 많은 간사님들의 활기찬 모습과 처음 출석한다니 박수까지 치며 잘 오셨다며 환대해 주셨다♡ 13교구 자리에 앉아 예배가 시작되고 찬양 가운데로 나아가는데 생각지도 않았던 한 자매가 계속 생각이 났다. 지난주 17일 금요 브릿지워십 예배드리러 교회에 왔을때 교회 화장실에서 만난 청년 혜진자매가 생각나 찬양 가운데 기도를 했다. 금요일 화장실에서 만났던 혜진자매는 "저 오늘 처음 교회에 왔는데 본당이 어디에 있어요? " 나는 그말이 떨어지기도 전에 얼른 손을 잡고 "나를 따라와요~" 하며 그렇게 1층 화장실을 지나 ㅎㅎ 본당으로 올라가며 "우리 오늘 같이 앉아서 예배 드려요" 했더니 혜진자매는 흔쾌히 "좋아요" 하며 따라오며 본당앞에 주보를 주고 금요브릿지 예배때 내가 앉는 자리 맨앞자리로 안내하며 그렇게 자매와 그날 예배를 드렸다. 잠깐의 대화속에 기도제목과 또 전화번호도 주고 받으며, 나는 정말 잘 왔고 주일에 교회오고 꼭 교회 등록하라고 말하고 헤어지고 주일이 지나 월요일에 어제 교회 잘 오셨지요? 하고 문자를 보내니 나의 생각과 다르게 뜻밖의 문자를 보내왔다. 주일예배는 참석하지 못했고 교회 다니는것에 마음에 부담이 약간은 있다는 문자를 보내왔다. 나는 그래요 기도하겠다고 하고 잘 지내라는 원론적인 문자를 보내었다. 그런데 어제 처음 출석한 화요전도대 예배의 자리에서 혜진자매가 계속 생각나고 심지어 보고싶기도 했다. "하나님께서 교회 화장실까지 보내주셨는데" 혜진자매를 그냥 그렇게 보내고 싶지 않았다. 만나서 다시한번 자매의 이야기를 듣고 기도하고 따뜻한 환대와 우리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어졌다. 또 전도대에서 나누어 주신 주부9단 전도지와 마법의 청소박사를 받고 어디에 가서 첫 전도지를 나누어 줄까 생각하다가 마침 새치 머리염색할 때가 되어 미용실에서 그렇게 첫주에 받은 전도지를 나누어 주었다. 전도지도 몇년만에 나누어 주려니 머쓱했는데 오히려 감사하다고 했다. 좋은것을 나누어 주는데 당당하게 나누어 주기로 다시한번 마음을 먹고 용기를 내었다. 열정적인 전도대에 함께 하자고 권면해 주신 교구 권사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전도할 문은 하나님이 열어주시고 하나님이 하신다는것을 굳게 믿으며 나도 전도대의 많은 분들처럼 전도대의 아름다운 꽃이 되고 싶다.
비밀번호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