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마음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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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신자 준민이 준혁이 엄마(황지은) 오랫동안 한건물에 살았지만 반상회때 한번씩 보고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얼굴 보며 잠깐 잠깐씩 이야기 나누는게 전부였다. 코로나로 긴시간동안 반상회도 못하다 이사온 새로운 가족들도 있고 거리두기도 해제 돼 5월에 우리집에서 반상회를 했었다 오랜만에 모두 함께모여서 즐거웠었다 7년 넘게 같은건물에 살았어도 식사한번 한적없어서 3층에 사는 민서 엄마 이사가기전에 식사하자고 해서 5월달에 처음으로 준민이엄마 민서엄마와 점심을 같이 먹고 차를 마시며 오랜시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진작 이런시간들을 갖었어야 했는데 태신자와 밥한끼 못먹을 정도는 아니었는데 너무 너무 하나님께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매년 감사특밤에 특별강사님들 오시게 되면 링크도 보내기도 하고 주일 말씀을 공유하며 한가한시간에 들어보라고 조심스레 건네기도 하면... 네...시간나면 들어보겠다는 답장에 너무 감사하기도 했다. 최근에 둘째 준혁이가 3살인데 어린이집에 가기 시작했다. 준혁이도 어린이집에 가니 수요일날 저랑 같이 교회한번가요라고 했더니 알았다고 했었다. 매주 일이 있어 함께 교회 가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약속이 없으니 간다고 하셨다... 화요일 전도대끝나고 권사님 집사님들께 준민이 엄마 내일 수요예배때는 꼭 나올수 있도록 다른일정 생기지 않도록 중보기도를 부탁하며 유난히도 신경을 썼다. 확실하게 약속을 잡기위해 준민이엄마를 만났다. 준민이네집에서 차한잔 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집앞에서 10시에 만나 교회가기로 약속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저녁을 준비해서 먹고 아이들 챙기고 일찍 자려고 누웠지만 잠이 오질 않았다. 하나님과 대화를 하느라 잠을 설쳤다. 하나님 우리간사님들은 모두 전도를 해서 아주 기쁜데요. 저는 아직 열매를 못 맺었습니다.저도 내일 꼭 준민이 엄마와 함께 교회갈수 있게 해주세요! 내일 준민이 아빠 평상시대로 회사가게 해주시고 준민이 준혁이 유치원 어린이집가게 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해주시고 급한일 생기지 않게해달라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며 아이들마냥 설레는 시간을 보냈다. 생각지도 않게 전도대장이라는 직분을 맡아 많은 부담감이 있었다. 하지만 이왕 섬기기로 했으니 내가 할수 있는일을 하면서 스트레스 받지 말고 기쁘게 감당하자고 스스로 위로도 하고 주님께만 의지하고 기도하며 걸어 가고 있다.... 드디어 준민이 엄마가 교회를 오게 되었고 등록을 해서 함께 예배를 드렸다. 구역장영성때문에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지만 끝나고 밥을 먹고 차를 마시며 우리는 긴시간동안 여러 주제로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편안하고 좋았다고 한다. 새가족부에서 연락이 가면 시간되는데로 과정을 밟았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알았다고 한다. 새가족수료도 잘 마치고 준민이 준혁이도 주일예배 드릴날을 기대하고 소망하고 기도해야겠다. 하나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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