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마음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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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신자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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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일기
예전에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열매는 주님께 맡기고 자연스럽게 편안한 마음으로 전도를 했다. 그런데 이번 온마음 전도 기간에는 많은 부담감을 안고 전도를 했다. 전도 출정식 이후 전도 잘하는 사람으로 알려져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내 마음을 압박했다. 그러다 보니 하나님의 눈이 아닌 사람들의 눈을 의식했고, 하나님이 주시는 힘이 아닌 내 힘으로 하려는 모습을 보게 되어 진심으로 회개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계속 노방전도를 했다. 그 결과 5명의 연락처를 주고받았고 2명은 주일에 예배드릴 것을 약속해서 주일마다 교회 돌비석 앞에서 기다렸으나 약속을 지키지 않아 부담감은 더 커져만 갔다. 전도할 때마다 이런 일을 한두 번 겪은 것이 아니기에 개의치 않으려고 했는데 이번에는 그렇지가 않고 섭섭한 마음이 들었다. 그런 내 마음을 아셨는지 하나님께서는 내가 생각지도 않은 분을 만나게 하셨고 그분의 귀를 열어 듣게 하셨고 그분의 마음을 움직여 온마음 총동원 주일인 오늘 3부 예배에 등록하게 하셨다. 다음 주부터는 2부 예배를 드리겠다고 하셔서 정말 감사했다. 전도를 통하여 역사하시는 특별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다시 한번 깨달으며 모든 영광과 존귀와 찬양과 감사를 하나님께 올려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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